공명은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의 제작발표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배우와 연기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인연이라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공명은 ‘혼술남녀’에서는 키와 ‘하백의 신부 2017’에서는 크리스탈, ‘변혁의 사랑’에서는 최시원과 연기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대해 공명은 “저에게는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 지금 시원이 형 뿐 아니라, 그 분들과 연기할 수 있어서 좋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최시원은 “공명과 함께 작업을 한 친구들로부터 착하고 열정적이고 순수한 친구라고 들었다”며 “사람의 인연이라는 것이 신기한 것 중에 하나가, 공명 동생이 NCT의 도영씨이기에 이렇게도 연결이 되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 분)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분),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분)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욱씨남정기’의 주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14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