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올림푸스한국, 송도에 의료트레이닝센터

초고화질 영상 촬영시설 갖춰

1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 센터(K-TEC) 개관식에 오카다 나오키(오른쪽에서 네번째) 올림푸스한국 대표와 김진용(세번째)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장, 나가미네 야스마사(다섯번째)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12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 센터(K-TEC) 개관식에 오카다 나오키(오른쪽에서 네번째) 올림푸스한국 대표와 김진용(세번째)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장, 나가미네 야스마사(다섯번째)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제공=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한국 보건의료인의 전문적인 제품 교육 등을 위한 훈련시설인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 센터(K-TEC)’를 인천 송도에 공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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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EC는 인천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 5,056.5㎡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630㎡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로만 총 370억여원이 투입됐다. 업계 최고의 의료 트레이닝 환경을 갖춘 트레이닝룸과 대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병원 구매담당자나 의료진의 제품 이해도를 돕기 위해 실제 수술실이나 내시경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한 신제품 쇼룸도 마련됐다. 지난 3월 올림푸스한국이 국내 출시한 수술실 통합 시스템 ‘엔도알파’도 시연할 수 있게 했다.

또 K-TEC에서 진행한 교육·시연 모습은 초고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내외부로 전송할 수도 있다. 해외에 있는 올림푸스의 다른 의료 트레이닝 센터와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정보를 상호 전송하고 활용하는 일도 가능한 것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은 의료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K-TEC은 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 산업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트레이닝 룸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트레이닝 룸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전경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 전경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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