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최근 수주잔고가 감소된 핵심 사업분야는 육상플랜트로 이를 배제하고 보면 수주잔고 감소세는 크게 둔화됐다”면서 “ 4·4분기부터 해양플랜트 수주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조선해양부문 수주잔고는 4·4분기 혹은 내년 1·4분기를 기점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4분기 매출은 4조1,700억원, 영업이익은 1,200억원으로 추정했다. 시장에서는 3·4분기 실적 감소를 예상했으나 상선수주 실적은 VLOC 10척 수주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으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