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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과연 연장될까? “최대 6개월” VS “16일 밤 전에 풀려나” 강한 압박 주장

박근혜 구속 과연 연장될까? “최대 6개월” VS “16일 밤 전에 풀려나” 강한 압박 주장박근혜 구속 과연 연장될까? “최대 6개월” VS “16일 밤 전에 풀려나” 강한 압박 주장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추가로 연장될지 결정되는 날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달 16일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둔 박 전 대통령에 대해 추가로 구속영장을 발부할지 이날 결정할 예정이라고 법조계는 전했다.

지난 10일 재판에서 “(영장) 추가 발부 여부를 이번 주 내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이 예정된 만큼, 재판부는 공판에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통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구속 연장 관련 영장이 발부되면 박 전 대통령은 1심 전까지 최대 6개월 구속 기간이 연장되고, 발부되지 않으면 구속 만기인 16일 밤 12시 전에 풀려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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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세월호 보고 시점 조작’ 등 문건 공개를 두고 “공작 정치”라고 주장했다.

13일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청와대의 세월호 문건 공개 생중계 브리핑은 정치공작적 행태”라며 “사법부에 대고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연장 시키라는 직접적인 메시지이자, 강한 압박”이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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