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8학년도 공립(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발표한다.
내년에 임용하는 교사는 △중등교사 707명 △보건교사 91명 △사서교사 16명 △영양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75명 △특수교사 43명 등이다. 사립 16개 법인에서 교육청에 위탁 신청한 교사 62명도 함께 선발한다.
장애인 선발도 의무 고용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 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966명 중 6.4%다.
이번에 선발하는 중등교사 숫자는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났다. 특수·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 교사 선발인원도 정원을 늘려 전년도 대비 165명이 늘었다.
내년도 중등교사 임용 응시원서는 23~27일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sen.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25일 실시된다. 합격자는 12월29일 발표된다. 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내년 1월11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1월16일), 교직적성심층면접(1월17일)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30일이다.
임용시험 관련 구체적 일정과 세부적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의 ‘행정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