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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수지, 박진영 마저도 사로잡은 그녀의 매력

‘파티피플’ 수지, 박진영 마저도 사로잡은 그녀의 매력‘파티피플’ 수지, 박진영 마저도 사로잡은 그녀의 매력




‘파티피플’ 수지가 윤종신의 ‘좋니’를 여자 답가 버전으로 부를 예정이다.


14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수지가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만에 음악 방송을 찾은 수지는 한번쯤 꼭 불러보고 싶었던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러보는 ‘파티피플’의 인기코너, ‘뺏고송’에서 윤종신의 ‘좋니’를 열창하며 ‘가수 수지’의 귀환을 예고했다.

이날 수지가 부른 ‘좋니’는 지난 8월, 가수 미교가 윤종신의 원곡 ‘좋니’를 여자 심경으로 개사해 유튜브에 올린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답가’ 버전의 커버곡으로 전해졌다.


답가 버전 ‘좋니’는 실제 원곡자인 윤종신이 본인의 SNS를 통해 호평했을 정도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수지는 앞서 진행된 ‘파티피플’ 녹화 당시,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고난이도로 꼽히는 ‘좋니’를 애절한 감정과 특유의 맑은 음색으로 소화해내 박진영의 감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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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수지는 가수를 꿈꾸던 연습생 때 처음으로 박진영에게 칭찬 받았던 노래도 공개했다. 당시 수지는 ‘이 노래’를 소화하기 위해 발음기호부터 발성법까지 종이가 닳을 정도로 빽빽하게 필기한 연습 노트를 스승 박진영에게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깐깐하기로 소문난 호랑이 프로듀서 박진영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수지 맞춤형’ 노래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수지의 무대는 14일(토) 밤 12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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