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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박세리, 5개월 설득 끝에 ‘정글의 법칙’ 합류” (공식입장)

골프선수 박세리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을확정했다.

SBS 관계자는 13일 오후 서울경제스타에 “박세리가 SBS ‘정글의 법칙-쿡 아일랜드’ 편 출연을 확정했다. 김병만과 함께 ‘정글’에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SBS사진=SBS


앞서 박세리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시청자로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을 꼽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정글에 갈 생각은 없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손사례를 치며 갈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한밤’ 인터뷰 이후 민선홍 PD가 박세리를 섭외하기 위해 긴 설득에 들어갔다”며 “출연을 성사시키기 위해 5개월 동안 설득, 결국 함께 정글에 가게 됐다. 방송을 통해 박세리의 섭외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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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 함께 지난 7월 척추 뼈 골절 부상을 당한 김병만 또한 ‘정글의 법칙’에 재합류한다.

‘정글의 법칙’은 현재 방송 중인 피지 편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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