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 연장 '만기일은 2020년 10월 10일' 규모 동일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이 연장돼 이목이 집중됐다.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차 방미 중인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새로 체결한 한중통화스와프의 계약은 만기일은 2020년 10월10일까지이며, 그 규모는 560억 달러(64조원)으로 종전과 규모와 만기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통화스와프 계약이 새롭게 체결되면서 한국과 중국의 통화스와프는 두번째 연장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이에 대해 이주열 한은 총재는 “새로 체결한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이 11일부터 시작되면서 단 하루의 단절이 없다. 신규 계약과 재연장과의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