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오프-식<온 트랙>(OFF-SICK
태민은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절제된 섹시미’다. 예전처럼 에너지가 몰아치는 느낌은 아니지만, 내 안에 응축된 에너지로 집중을 시킬 수 있는 것 같다”며 “지난 앨범은 팝스러운 곡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사 중에 ‘놈이라는 걸’이라는 가사가 있다. ‘놈’이라는 말이 너무 세지 않을까 싶기도 했지만, 이런 사소한 부분들에 차이를 두면서, 앨범이 조금 더 성숙하고 완성도도 있어 진 것 같다. 1년 8개월 전과 달라진 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첫 솔로 콘서트의 ‘완결판’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태민의 절제된 퍼포먼스와 강렬한 카리스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곧 발매를 앞둔 정규 2집 타이틀 곡 ‘무브(MOVE)’의 무대를 최초 공개함은 물론, ‘미로(Stone Heart)’, ‘크레이지 4 U(Crazy 4 U)’, ‘백 투 유(Back To You)’ 등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3곡 등 총 4곡의 무대를 처음으로 펼친다.
한편, 태민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무브(MOVE)’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