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가수 김원준이 과거 아버지가 음악을 반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김원준은 “취미로 음악을 좋아하다가 음악을 전공하고 싶다고 예술학교를 가고 싶다고 하는 순간 문제가 커졌다”며 토로했다.
이어 “집에 오니 악기도 없어져있고 아버지가 반대하시더라. 아버지가 의사니까 그 쪽으로 가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김원준은 “1위 트로피를 들고 갔는데 말씀 도중에 그냥 안 들으시고 일어나시더라”고 밝혔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