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태양광 엘이디(LED) 교통안전표지 67개를 교체하고 태양광 과속경보시스템 7대, 횡단보도 앞 옐로카펫 2개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교통안전표지판, 과속경보시스템, 옐로카펫은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학교, 녹색어머니회, 주민 등이 요청하는 지점도 우선 설치 대상이다.
신동명 강남구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의 과속 방지와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 및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