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32년만에 부산서 열린다

19일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2017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도 함께 진행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가 19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린다.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새마을회가 주관, 행정안전부,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985년 이후 32년만에 부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 전세계 50여개국의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지구촌, 세계평화의 씨앗(The Seed of Global Peace through Inclusive Growth)’이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2017 지구촌새마을대회’도 함께 열린다. 16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일 2017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을 시작으로 △18일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하콘서트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 환영만찬 △19일 2017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등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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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호 부산시새마을회장은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새마을지도자들과 ‘국가발전과 인류공영’에 대한 비전에 대해 소통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박 회장은 “재임중에 부산에서 전국대회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유례없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새마을운동이 시대 흐름에 맞춰 균형적인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세계 평화의 씨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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