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다스는 누구 겁니까?’로 통일하자고 말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스(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다스는 누구거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 16일 김어준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지금 검색어 1위가 다스다 “며 “저희가 거의 두 달여 간 다스 얘기를 해 왔는데 드디어 이제 검색어에 막 올라오고“라고 말했다.
이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드디어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으며 김어준은 ”이제 웬만한 기사의 댓글을 보면 다스는 누구거냐고 자꾸 다들 묻고 있다“며 “그런데 다스는 누구 거냐고. 용어가 통일이 안 됐다“고 전했다.
“누구 건가? 이것을 통일하는 게 좋겠다”면서 “’다스는 누구 겁니까?‘로 통일 제안하는바”라고 이야기했다.
김어준은 다스 관련 “SM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는 이시형 씨,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직접 회사를 설립한 곳”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런데 이 회사는 다스로부터 대부분 물량을 하청받는 곳이고 현대차가 다스한테 물량을 주면 다스가 고스란히 SM에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진우 기자는 “각하는 땅을 사랑하셨다. 그래서 다스 공장 주변에 있는 땅, 경주 포항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땅, 금강휴게소 주변 땅, 알짜배기 땅들이 숨어 있다. 더더욱 재미있는 건 다스 소유, 이명박 친인척 소유 중에 땅이 갑자기 용도변경돼 임야가 갑자기 산업지구로 바뀐다거나 도로가 난다든가 그런 일이 많다. 이것에 대한 보도도 부탁드린다. 내가 혼자 다 하면 재미없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