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도로공사 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 30일까지 모집

24개분야 박사학위에 대학 조교수급 이상 경력

한국도로공사가 16일부터 ‘제11기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속도로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속도로 건설 및 확장공사의 기본·실시 설계, 설계적격, 정밀안전진단, 설계기준, 디자인의 적정성 등 설계심의 및 자문을 위해 구성된 전문가 집단으로, 1997년 설립된 후 최근 5년간 600건에 달하는 심의 및 자문을 했다.

접수는 16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며, 12월 중에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모집분야는 교통, 도로, 포장, 철근콘크리트, 터널 등 24개이며, 참가자격은 대학 조교수급 이상, 박사 학위, 기술사 자격 소지자, 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 및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관련기사



접수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작성한 양식을 이메일(tlsdus82@ex.co.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54-811-3719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기술심사처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도로공사가 제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도로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자율주행, C-ITS, 스마트고속도로 등 미래도로 기술분야를 선도해나가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상생을 위한 지역 전문가를 확대하고 양성평등을 고려해 여성위원 비율도 높이는 등 다양한 인력pool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