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7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이달 20일부터 경북 영주서

산림문화와 인삼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박람회가 경북 영주에서 개최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경북도·영주시와 함께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이달 20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영주시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와 복지의 요람 산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산림문화박람회는 삶과 산림문화, 치유, 건강한 음식, 휴양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정보를 공유하고 산림과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산림박람회는 또한 영주풍기인삼축제, 경북건축대전, 영주사과축제 등 지역행사와 연계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한다.주행사장에는 주제관과 상생협동관 등 전시관이 설치돼 국내외 주요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임업인 및 산림조합의 네트워크 구축,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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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목재체험관과 가상(VR)현실체험관, 전국파크골프대회 등 체험·참여행사장도 마련되며 시·도 우수임산물관과 산림산업관, 생활목재전시장, 첨단산림장비전시 시연장 등 임산물 거래장터도 선보인다.

아울러 목재공학회 학술대회, 한국사유림발전연구회, 임학회학술대회 등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재조명해 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 산림유관기관과 소비자간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임산물의 새로운 소비모델, 문화와 서비스가 결합된 산림의 무한한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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