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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9.11 비극 담은 ‘더 루밍 타워’ 2018년 서비스 예정

아마존이 레전더리TV(Legendary TV)와 함께 손잡고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테러를 소재로 한 시리즈 <더 루밍 타워(The Looming Tower)>을 2018년 초부터 200개 국가 이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더 루밍 타워>는 오사마 빈라덴의 성장기부터 알-카에다의 조직 생성 그리고 CIA와 FBI 사이의 적대적인 라이벌 관계로 인해 알-카에다의 움직임과 위협에 대한 정보를 알면서도 공유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라크 전쟁과 9.11 비극을 다룬다.


에미상을 수상한 제프 대니얼스 그리고 골든글로브, 에미 및 미국 배우조합상을 수상한 앨릭 볼드윈이 출연한 <더 루밍 타워>는 로렌스 라이트의 원작(국내 출간 - 문명전쟁: 알 카에다에서 9.11까지)을 기반, 총 10편의 시리즈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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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브래드 빌(Brad Beale) 부사장은 “<더 루밍 타워>는 ‘이목을 끄는 원작’, ‘세계적인 작가와 PD’, ‘제프 대니얼스와 앨릭 볼드윈과 같은 유능한 배우’ 등으로 최고의 TV시리즈가 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었다”며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이 분명히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은 한국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월 2.99달러로 남은 2017년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구독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용 스마트폰과 태블릿, 파이어 태블릿, 인기 LG와 소니 안드로이드, 그리고 삼성 스마트TV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앱 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웹사이트(PrimeVideo.com)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다운로드 기능을 활용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구독자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자막 및 더빙으로 아마존 오리지널 시리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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