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17일 오후 서경스타에 “‘저글라스’ 출연을 놓고 긍정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저글러스’는 ‘시키면 다 한다’는 헌신과 순종의 서포터 정신으로 살아온 수동형 여자와 ‘내일은 내가 한다!’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최다니엘은 극중 HB 영상사업우 상무이자 냉미남 남치원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최다니엘은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생활을 마친 바 있다. ‘저글라스’의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최다니엘은 2014년 방송된 KBS ‘빅맨’ 이후 약 3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하게 된다.
한편 ’저글러스‘는 드라마스페셜 ’알젠타를 찾아서‘를 연출한 김정현 PD가 메가폰을 들고 조용해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마녀의 후속‘으로 12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