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TB투자증권은 대원미디어가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글로벌 출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원미디어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12월 1일부터 대형마트 3사에서 닌텐도 스위치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예쌍, 공급량의 50%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3월 글로벌 발매 이후 현재 약 500만대가 팔렸으며, 거치형과 휴대형이 동시에 가능한 조립·분리형 게임기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닌텐도 스위치는 정식발매 전에도 직구 수요가 높았던 만큼 이번 정식발매시 소비자 반응은 폭발적일 것”이라며 “초기는 게임기 위주의 하드웨어 비중이 높으나, 점차 게임 타이틀 판매가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아질 경우 마진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