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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실적 개선 전망에 장초반 상승세

엔씨소프트 3거래일 연속 올라

게임주가 매출 개선 기대감에 18일 장초반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9시 15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는 전일 대비 2.12% 상승한 45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 넷마블게임즈(251270)도 2.36%, 코스닥시장에서 펄어비스(263750)도 5.34% 등 게임주가 전반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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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기대감이 게임주 상승세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3·4분기 실적이 매출액 7,364억원, 영업이익 3,51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폭발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 일매출은 3분기 평균 60억원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리니지2:레볼루션이 동남아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톱 10’을 유지하고 있어 로열티 매출 역시 전분기 대비 개선된 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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