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 유통BU, 청년 창업가에 유통 노하우 적극 전수

롯데 유통BU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에서 19일부터 4일간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 창업 벤처 스쿨은 롯데마트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던 청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 유통 전 계열사 차원으로 대폭 확대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신규 창업가들은 각 계열사 상품기획자(MD)들의 서류 평가로 선정됐다.


롯데 유통BU는 이번 교육에서 신규 창업가들에게 유통 노하우와 롯데의 다양한 유통채널을 안내할 예정이다. 롯데 창업 벤처 스쿨에 선정된 400여 개 창업기업은 품평회 참석, 유통BU 전문 MD들의 상품 컨설팅, 국내외 판촉전 참석, 롯데 유통채널 입점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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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들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신규 창업가 상품들은 오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7년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원준 롯데 유통BU 부회장은 “롯데 유통BU는 국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글로벌 청년파워셀러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청년 창업 기업들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수 있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 창업 프로젝트 품평회에서, 방문객이 청년창업가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지난해 1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 창업 프로젝트 품평회에서, 방문객이 청년창업가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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