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나투어 해킹 후 협박당했다? “해커 금품 요구에 수사 의뢰” 배후 북한 추측까지

하나투어 해킹 후 협박당했다? “해커 금품 요구에 수사 의뢰” 배후 북한 추측까지하나투어 해킹 후 협박당했다? “해커 금품 요구에 수사 의뢰” 배후 북한 추측까지




하나투어가 해킹을 당해 45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나투어 측에 빼낸 개인정보를 빌미로 해커집단은 비트코인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했고, 하나투어 측은 경찰 수사를 요청을 진행했다.

오늘 18일 하나투어 등에 따르면, 유출된 개인정보는 45만여 건에 이르며 이 개인정보에는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하나투어 측은 유출된 개인정보가 2004년 10월부터 2007년 8월 사이에 만들어진 파일이라고 밝혔다.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건 지난 9월 28일이며 이달 10일에 유출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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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7일 하나투어는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전송했다.

하나투어 해킹 관련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했으나, 소중한 고객님의 개인 정보가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2004년 10월에서 2007년 8월 사이에 만들어진 계정(아이디)의 개인정보 45만 건이 털렸으며 이름,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됐으며, 해킹 배후가 북한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 박정호 KISA 부원장은 해킹 주체가 북한이 맞느냐는 질의에 대해서는 “언론의 추정일 뿐이며 현재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채널A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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