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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반여’ 박성우 “최고 케미가 잘 맞는 여신은 하연수”

배우 박성우가 ‘케미 여신’으로 하연수를 꼽았다.

박성우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스튜디오 온스타일의 디지털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4명의 여배우 중 가장 케미가 잘 맞는 배우로 하연수를 꼽았다.

사진=온스타일사진=온스타일


박성우는 ‘오반여’의 청일점으로 서게 된 소감에 대해 “아쉽게도 다 같이 동시에 겹쳐지는 신이 많지 않았다. 처음 등장에서 합을 맞추기도 하면서 많이 떨렸다”며 “의외로 애로사항은 많지 않았다. 각자 매력을 관찰하기도 하고 배우면서 유익하게 얻어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성우는 케미가 가장 잘 맞았던 여신으로 하연수를 꼽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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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는 실제 성격과 극중 캐릭터와의 닮은 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성우는 “극중 재우는 싹싹하고 사람들과 잘 만나고 다니는 성격인데, 저는 그거보다 내향적인 편”이라며 “공통점은 재호가 고양이를 참 좋아하는데 그 부분이 닮은 것 같다. 길고양이를 좋아한다. 털이 너무 많이 날려서 요즘은 바라만 본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펼쳐지는 판타지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9일 오전 11시에 디지털 첫 공개되고, 전체 회차가 공개된 후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금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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