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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스마트로봇 적용 CSD7 신규 출시…신규 매출처 확대 전망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이 로봇 모션 제어로 사용되는 중용량 서보 드라이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뮬레이터 장비, 섬유기계, 물류라인 등 다양한 시장으로 진출해 신규 매출처를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CSD7 시리즈를 시뮬레이터 장비, 섬유기계나 NC 공작기계 등에 시험 적용을 이미 완료했다”며, “고성능화는 물론 스마트 튜닝 지원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환경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CSD7은 국내 최초로 △고성능 무 튜닝 제어 및 실시간 공진 억제 기능 탑재 △23bit 및 22bit 고성능 광학식 엔코더(Encoder) 지원으로 제어 정밀도 향상 △국제공인인증기관(TUV)을 통한 안전기능(STO) 인증 △EtherCAT Conformance Test 공식 인증(ETG)을 획득했으며, 제품 용량 대비 동급 최대 전류를 제공함으로써 적용 모터의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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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다양한 특징을 구현한 CSD7은 로봇 장비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설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라며, “이와 같은 제품 라인업 강화로 기존 소용량 드라이브 매출의 최대 50% 수준까지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8월 코스닥에 상장한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장치 제어 전문 기업이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에 적용되는 로봇 모션을 제어하는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컨트롤러, 드라이브, 엔코더에 이르기까지 로봇 모션 제어의 3대 제품을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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