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삼성운용 "ETF 시장 점유율 60%까지 올릴 것"

5년 내 ETF 순자산 30조로 확대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ODEX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오는 2022년에 ETF 순자산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ODEX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오는 2022년에 ETF 순자산 3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현재 50%에 달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점유율을 60%까지 올리고 5년 내 ETF 순자산을 30조원으로 늘리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배재규 삼성자산운용 운용총괄 부사장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가진 ‘KODEX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에 쏠린 ETF 자금을 스마트베타 ETF로 끌어들여 오는 2022년에는 KODEX ETF의 순자산을 최소 30조원으로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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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스마트베타 ETF를 순자산 확대의 최우선 상품으로 꼽았다. 배 부사장은 “스마트베타 ETF에 투자할 경우 액티브펀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투자대상 쏠림 현상을 제어하기가 쉬운데다 비용도 저렴하다”며 “국민연금도 (스마트베타 ETF와 같은 방식의) 팩터 인베스트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여타 기관들도 국민연금의 투자 방식을 따라갈 것이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액티브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스마트베타 ETF로 유입되는 현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 ETF에서 스마트베타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삼성운용은 현재 79개인 ETF 수를 내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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