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최종라운드인 6라운드가 오는 22일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린다. 지난 4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7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최종 라운드는 10개 클래스 200여대의 차량이 출전해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에는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에 10여개 동호회 600여대의 차량이 참여하며, 새로운 이벤트인 슬라럼 챌린지(라바콘을 일정간격으로 배치해 지그재그 코스를 달리는 경기)가 추가됐다. 또 레이싱 입문자를 위한 챌린지 레이스도 열린다. 영암 서킷 라이센스 취득자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연다. 이밖에 대회 관람객을 위해 그리드워크, 레이싱 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톱 챌린지, 세발자전거 레이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에어바운스 및 놀이방도 운영한다. 시상식 종료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행사도 마련된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