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영화 주제곡 ‘카드캡터 체리’를 자신들만의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해석하며 인디 씬에 신선한 바람을 가져온 93년생 동갑내기 듀오 새벽공방이 지난 17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최낙타와의 콜라보 싱글 자켓을 공개하며 발매 소식을 알렸는데, 최낙타와 새벽공방 모두 떠오르고 있는 인디 보컬로 주목받고 있던 터라 발매 전부터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에 대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벽공방의 신곡 ‘오후의 무엇’은 새벽공방의 리더이자 건반 담당인 ‘여운’의 자작곡으로, ‘사람들은 각자 어떤 방법으로 일상의 지루함을 이겨내고 있을까?’라는 새벽공방다운 엉뚱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노래로, 피처링으로 참여한 최낙타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새벽공방의 때묻지 않은 상큼 발랄함이 어우러지는 트랙으로 인디 팬들의 고막을 자극할 예정이다.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할 새벽공방의 싱글 ‘오후의 무엇’은 오는 10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