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자유한국당-국민의당, 바른정당 향해 '통합' 메시지 '더민주'도 연정 카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잇달아 바른정당을 향해 ‘통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당과의 ‘연정’ 카드를 꺼내들면서 정계개편의 서곡이 시작돼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비록 4당 체제이지만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은 자유한국당과 한 지붕 아래에 있었던 정당인 만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단위 선거인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보수라는 공통분모가 있어 지방선거 전 정계개편을 이뤄낸 뒤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정국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함의도 들어있는 것처럼 알려졌다.

관련기사



한편 내년 지방선거가 다가올수록 현재의 정계개편 바람은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