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올 1분기 대비 3분기 신규투자자 수가 3.9배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재투자자 수는 2.5배, 신규와 재투자자를 합한 총 투자자수는 2.8배 늘었다. 특히 총 투자자 중 신규가 차지하는 비율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신규 투자자 비중은 올 1분기 26.5%에서 3분기에는 36.0%로 올랐다.
신규 투자자 증가에는 20대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동안 20대는 6.2배 증가했으며, 30대가 4.0배, 60대 3.6배, 50대 2.7배, 40대 2.6배 순으로 증대 추이를 보였다.
신규 투자자의 연령대 비중에서는 30대가 3분기 기준 40.9%로 가장 높았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P2P금융을 새롭게 경험하기 시작한 신규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늘면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정직함을 기반으로 수익률은 물론 안정성까지 보장되는 양질의 P2P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신한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대형 금융 기관들로부터 총 92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P2P금융기업이다. 부실채권(NPL) 매입 투자자문, 부동산 간접투자 등 각 분야별 금융 전문가들을 영입해 우량 투자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