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연희단거리패’ 김소희가 연출한 연극 ‘두 개의 달’



2013년부터 ‘오레스테스 3부작’ 체홉의 ‘갈매기’ ‘체홉단편-적’ 등을 연출한 김소희 연희단거리패 대표 겸 배우가 제2회 윤대성 희곡상을 수상한 연극 ‘두 개의 달’을 이달 29일까지 선보인다.


임은재 작가가 쓴 ‘두개의 달’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2년 넘게 돌보는 여자의 이야기로 남편의 친구인 의사에게 욕망을 느끼며 동시에 죄의식으로 고통받는 여성의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우리극연구소 연구실험공연으로 선정, 지난해 초연한 이 작품은 서울 대학로 30스튜디오에서 공연하며 김하영, 이현준, 김승현 등 젊은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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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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