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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시그널, TV조선 탐사 프로그램 진행자 ‘날카로운 시선’

정봉주 시그널, TV조선 탐사 프로그램 진행자 ‘날카로운 시선’정봉주 시그널, TV조선 탐사 프로그램 진행자 ‘날카로운 시선’




정봉주 전 국회의원이 TV조선의 새로운 탐사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돼 이목이 집중됐다.


오는 11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조선 ‘시그널’은 사회적 약자가 위험해 처한 위기의 현장에서 보내는 구조신호를 뜻하는 것으로 구조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으로 제작진이 직접 출동해 상황을 파악하고, 사태 해결 및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솔루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풍부한 지식과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유명세를 탔다. 더불어 날카로운 시선과 진실을 포착하는 감각이 뛰어나 진행자로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시그널’ 제작진은 “기존의 탐사 프로그램이 문제의 폭로에만 치우치는 데 반해 ‘시그널’은 솔루션을 통한 문제의 해결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다. 사건별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매회 솔루션 위원회를 개최해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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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TV조선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힙합페스티벌 ‘2017 더 크라이 그라운드’를 2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하고, 25일 오후 6시 50분에는 ‘제54회 대종상 영화제’를 단독 생중계 할 방침이다.

이에 TV조선 측은 “보다 젊고 감각적인 시청자들을 포함한 더 넓은 시청자 층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중이다. TV조선의 변신이 어디까지 일지 기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제공]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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