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자동차부품전에 참가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미래자동차 중심도시 전략’ 알리기에 나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한국자동차부품전은 코트라와 아인글로벌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산업전으로 400여개 국내·외 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행사 이틀째인 19일 오전에는 행사장내 세미나실에서 ‘대구시 외국인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해 해외 참가기업 관계자들에게 대구시의 자동차산업 현황과 전략, 외국인투자기업 인센티브 등을 소개했다. 안중곤 대구시 투자통상과장은 “전시회에서 중국과 인도의 자동차기업과 네트워크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라며 “다음달 23일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구 미래형자동차엑스포’도 적극 홍보했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