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경마브리핑] '그랑프리 전초전' 승자는

22일 서울경마 KRA컵 클래식

한국 최고 경마대회 그랑프리의 전초전 격인 KRA컵 클래식(혼합·등급오픈·2,000m·3세 이상)이 22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펼쳐진다. 국내 경주마 중 레이팅(능력지수)이 125로 가장 높은 ‘클린업조이’가 눈길을 끌고 ‘샴로커’ 등이 경쟁에 나선다.

클린업조이(미국·거세·6세·레이팅125)는 지난해 KRA컵 우승마로 2연패 사냥에 나선다. 지난해 말부터 그랑프리 등 굵직한 대상경주 4개를 포함해 5연승을 질주한 서울 최강 경주마다. 직전 경주인 7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컨디션 난조로 부진한 뒤 3개월 만의 출전이다.


샴로커(미국·수·4세·레이팅114)는 올해 출전한 4차례의 2,000m 경주에서 2승을 거둔 장거리 강자로 같은 마방 소속 클린업조이와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000m 최고 기록은 2분8초로 클린업조이보다 0.2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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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도끼(미국·거세·3세·레이팅115)는 최근 3경주에서 모두 압도적인 1위를 지키며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출전한 직전 경주(1,800m)에서는 2위를 30m 이상 차이로 따돌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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