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2200여명의 당대회 대표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통과시킨 것. 마르크스레닌주의, 마오쩌둥(毛澤東) 사상, 덩샤오핑(鄧小平) 이론, 3개 대표론, 과학발전관에 이어 ‘시진핑 사상’이 당장에 지도사상으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회 대표들은 결의에서 “전당 동지들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전반 과정에 관철하고 당 건설의 각 분야에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쩌민(江澤民)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주석은 당 지도사상에 이름을 걸고 당장에 올리지 못했던 것과는 달리 임기 중인 시 주석은 자신 이름을 올림으로써 위상이 마오쩌둥 수준까지 오른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