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맛있는 전쟁] 동서식품, 새 옷 입은 '맥심 카누'… 원두 풍미 더 깊어져





동서(026960)식품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Maxim KANU)’가 ‘향 보존 동결기술’을 도입해 커피 원두의 향미를 그대로 담아 소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맥심 카누’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대표적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 잡았다. 동서식품은 이달 ‘맥심 6차 리스테이지(사진)’를 통해 카누의 품질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했다. 이번에는 깊은 커피 향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따라 새롭게 ‘향 보존 동결기술’을 도입, 대폭 강화된 원두의 진한 향기를 담았다.


카누는 물에 쉽게 녹으면서도 원두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동서식품 측은 설명했다. 좋은 원두를 최상의 조건에서 로스팅해 향기·중후함·산미·향과 마지막 끝 맛까지 섬세하게 조율했다. 또한 APEX(Advanced Prime Extraction) 공법으로 미세한 원두를 짧은 시간과 낮은 온도로 추출해 커피 고유의 맛을 지켜준다.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채택,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인스턴트 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추출한다. 이 기법은 같은 양이라도 일반 인스턴트 커피보다 많은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똑같이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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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6차 리스테이지’에 맞춰 TV 광고도 선보였다. 광고모델인 배우 공유의 잔잔하지만 힘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더욱 풍부해진 카누의 향기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광고 속 공유는 “좋은 커피는 한순간도 향을 놓치지 않기에 올가을 카누의 향이 더 풍부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커피잔에서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커피 향을 감미롭게 음미한다.

백정헌 동서식품 매니저는 “카누는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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