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신영증권, ELS 3종 판매…첫 조기상환 88%



신영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첫 조기상환 조건을 88%로 낮게 설정해 빠른 상환이 가능하도록 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플랜업 지수형 ELS 3종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플랜업 제6782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8%(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이면 연 4.2%(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플랜업 제67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스텝다운형 ELS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3%(6개월), 90%(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5.5%(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거나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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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지급식 ELS도 판매한다. ‘플랜업 제67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매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 0.435%(연 5.22%, 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가격까지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어느 한 기초자산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손실이 발생한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지수 상승에 따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기상환 조건을 완화한 ELS는 시장 여건에 따라 재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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