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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타 토마 역대급 변신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명품 주조연 라인업

‘이쿠타 토마’의 역대급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감독 오기가미 나오코)에 일본 베테랑 배우들과 천재 아역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사진=‘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스틸/사진=‘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 스틸




엄마가 그리운 12살 어린이 ‘토모’가 외삼촌 ‘마키오’, 그의 다정한 연인 ‘린코짱’과 하루아침에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포근포근 행복 드라마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가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은 물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천재 아역 배우들까지 총출동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아름다운 그대에게], <인간 실격> 등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과 남성미 가득한 존재감을 뽐낸 이쿠타 토마. 오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에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린코’로 분해, 20년 연기 인생 중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극을 이끌어가는 중요 배역인 12세 ‘토모’의 역할로는 천재 신예 아역 카키하라 린카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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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중 최후의 1인으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선택을 받은 린카는 12살답지 않은 섬세하고 풍부한 연기력을 선보여 감독에게 ‘작은 다이아몬드를 찾은 것 같았다’는 최고의 찬사를 얻은 바 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도 출중한 감정연기로 스태프들의 눈물샘을 쏙 뺐다는 후문까지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소라닌>, <입술에 노래를>에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은 키리타니 켄타가 ‘린코’의 연인이자 ‘토모’의 자상한 외삼촌인 ‘마키오’역을 맡았다. 이쿠타 토마, 카키하라 린카, 키라타니 켄타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은 물론, 세 사람이 들려줄 웰메이드 가족 드라마에 관심이 쏠린다.

이 외에도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세대별 배우들이 조연배우 라인업을 완성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토모’를 남겨둔 채 집을 떠난 엄마 ‘히로미’역에는 미무라, ‘린코’의 엄마 ‘후미코’역에는 다나카 미사코, ‘토모’의 외할머니 ‘사유리’역으로는 릴리가 맡아 명품 조연들의 흡인력 있는 연기로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렇듯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명품 라인업을 뽐내는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는 일본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모메 식당>, <안경>을 연출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5년 만의 신작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는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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