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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신인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과거 “지하철서 미친 여자처럼 혼자 중얼거려” 왜?

최희서 신인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과거 “지하철서 미친 여자처럼 혼자 중얼거려” 왜?최희서 신인상에 이어 여우주연상까지! 과거 “지하철서 미친 여자처럼 혼자 중얼거려” 왜?




최희서가 제54회 대종상 영화제 주인공이 되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으며 배우 최희서는 신인여우상에 이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여우주연상까지 차지했다.

이에 대종상 영화제 2관왕이라는 대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희서는 “전혀 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 해서 아까 장황하게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렸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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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희서는 지난 6월 개봉한 ‘박열’에서 제국주의에 저항하는 가네코 후미코 역으로 활약했다.

‘박열’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무명이면서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최희서가 후미코로서 제격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려진 것처럼 최희서는 신연식 감독이 발굴한 여배우다. 웬 미친 여자가 혼자 중얼거리나 싶었는데 그게 대본을 읽고 있는 최희서였다”고 전했다.

[사진=최희서 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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