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 속이 화려해지고 있다. 각양각색의 클럽헤드 커버가 골프백을 점령하고 있는 것이다.
헤드 커버는 헤드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드라이버나 페어웨이우드의 샤프트가 아이언 헤드에 의해 손상되는 일을 막는 게 주요 용도였다. 하지만 헤드 커버로도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드러내려는 감각적인 골퍼들이 늘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는 추세다. 유명 캐릭터나 동물 등 형상도 다양하다. 기존 클럽에 씌워져 나온 커버를 벗겨 내고 마음에 드는 커버를 별도로 구매하는 골퍼들이 많다.
세이지골프(SAGE GOLF)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헤드 커버를 제작하고 있다. 골프 패션에 대한 열정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업체로, 감각파 골퍼를 위해 손수 제작한 스타일리시한 클럽 커버를 생산하고 있다.
시대나 유행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적인 기능을 접목시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코틀랜드의 클래식한 디자인에서부터 화려한 페인트 스플래시 컬렉션까지 골프의 클래식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클럽 커버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세이지골프의 헤드 커버는 세심한 디자인과 핏(Fit)으로 한 번 사용해본 골퍼들의 재구매나 선물용 구매 비율이 높다. 수제 방식으로 생산하는 만큼 정성이 깃들여 있기도 하다.
고급 소가죽 원단을 소재로 채택해 방수 기능이 있고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이물질이 묻어도 쉽게 닦아낼 수 있다. 드라이버는 물론 페어웨이우드와 유틸리티클럽, 퍼터 헤드 커버 등이 시판돼 남다른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