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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 3분기 깜짝 실적에 오름세

인터플렉스(051370)가 3·4분기 어닝스프라이즈에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인터플렉스는 2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1%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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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고정비 부담이 최소화되면서 매출액이 증가, 수익성이 대폭 향상돼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59.6%, 49.2% 상향조정한다”며 “유상증자로 인한 10% 주가 희석에도 불구하고 내년 EPS 추정치는 오히려 40% 상향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4·4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한 3,88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7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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