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 포럼에서는 독성평가연구에 있어 기존 실험동물을 대체하는 미니픽에 관한 최신 연구 및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 한국, 일본, 덴마크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가한 가운데 동물 모델링, 재생의학,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을 선보인다.
정문구 KIT 소장은 “생명과학연구를 위한 최적의 동물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미니픽을 새롭게 조명하고 관련 연구개발 동향을 공유함으로써 생명과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IT는 지난 2016년 10월 전북 정읍 소재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에 미니픽 및 감염동물시험 연구동을 준공했다. 이를 통하여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미니픽 활용 연구에 대한 기반기술을 구축하고 표준화된 안전성평가 시험방법 및 질환모델을 확립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