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5.0% 감소한 4조 2,431억원, 당기순이익은 20.7% 줄어든 1,1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7,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2조 5,906억원으로 6.8% 줄었다. 순이익은 19.3% 감소한 3,705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3분기 현재 미청구공사 금액은 3조 1,65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4,308억원이 줄었으며,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21.6%포인트 개선된 123.0%를 기록했다.
또 수주는 국내 주택사업 수주 증가와 방글라데시 마타바리 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 이란 캉간 석유화학단지, 카타르 알부스탄 도로공사 수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8% 증가한 16조 7,288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춰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 최근 수주한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사우디 우쓰마니아 에탄처리시설 회수공사 등의 공정 본격화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