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의 독도 관심이 예전만 못하다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일본 내각부는 28일 면접설문조사 결과 독도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59.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7월 전국 18세 이상 남녀 1,79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관심이 있다’는 응답은 3년전 조사에 비해 7.6%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관심이 없다’는 응답은 오히려 6.5%포인트가 증가했다. ‘독도라는 섬이 있는 것을 알고 있냐’ 는 질문에 ‘모른다’는 답변 역시 4.1%에서 4.8%로 0.7%포인트 늘어났다.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일본의 영유권이 정당하다’는 응답이 73.5%(이하 복수 응답)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