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유럽, 29일부터 서머타임 해제

미국은 11월 5일부터

서머타임 시행 국가(색칠된 부분) /타임앤데이타 홈페이지 캡처서머타임 시행 국가(색칠된 부분) /타임앤데이타 홈페이지 캡처


유럽 국가의 다수가 29일(현지시간)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제도)을 해제하고 표준시간으로 전환했다.


영국·프랑스 등은 이날부터 표준 시간을 한 시간 당기는 서머타임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영국과의 시차는 기존 8시간에서 9시간으로, 프랑스·독일과의 시차는 7시간에서 8시간으로 늘어났다.

관련기사



미국의 서머타임은 다음 달 5일 해제될 예정이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워싱턴DC와 뉴욕·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변경된다. 다만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사모아·괌·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조정과는 관계없이 기존 시차를 유지한다.

변재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