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9.98%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 합의를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호재가 예상됐다.
아울러 중국의 허베이성에선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한 보복 조치로 지난 3월부터 중단됐던 한국 단체관광 여행 상품이 7개월 만에 다시 등장했다. 중국 외교부가 나서서 한중 관계 개선을 바란다고 언급하는 등 사드보복 조치로 얼어붙었던 양국 간 관계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시 노형동에 조성되는 제주 드립타워 복합리조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