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4번째 오픈 한 이마트 상생스토어... ‘여주 한글시장’에 선봬





이마트(139480)는 경기도 여주시 한글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4호점이 30일 개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여주 한글시장 상생스토어는 2013년 이후 계속 공실로 비어있던 시장 건물 지하 1층에 364㎡(110평) 규모로 들어섰다. 한글시장의 정체성을 고려해 상생스토어 간판도 100% 한글로만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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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상생스토어와 달리 규격화된 신선식품을 판매하는 대신 한글시장의 주력 품목인 패션·잡화 등 관련 상품은 판매 품목에서 제외했다. 아울러 여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로컬푸드 전용 매대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한글시장 1층에 고객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마트는 전통 시장과 함께 한글시장의 역사와 문화체험 공간을 소개하는 행사 전단을 제작하고 시장 내 쇼핑 금액을 합산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한글시장과의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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