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천안시, 온실가스 감축 25억원 상당 탄소배출권 확보

충남 천안시는 선도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으로 총 11만9,0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기초자치단체중 가장 많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것이다.


천안시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2년간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6만2,888톤을 초과 감축했고 올해도 5만6,768톤을 추가 감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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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감축해 확보한 배출권은 탄소배출권 한국거래소 시세(10월 기준 톤당 2만1,050원)로 환산하면 25억원에 달한다. 천안시는 확보된 탄소배출권 초과 감축분 6만2,888톤을 내년 상반기까지 탄소시장에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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