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글로벌 상용차 업체 스카니아, 평택에 170억원 신규 투자 서비스센터 구축

AS 센터 중 국대 최대 규모

"고객 만족도 강화, 고용 창출 효과"

카이 파름(왼쪽 네번째) 스카니아 코리아 대표와  올라 다바스 스카니아 코리아 CFO(〃다섯번째), 빅터 사파(〃셋째) 스카니아 코리아 서비스 부문 전무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20일 동탄 산업단지내 스카니아 서비스센터 기공식에서 시삽 행사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스카니아 코리아카이 파름(왼쪽 네번째) 스카니아 코리아 대표와 올라 다바스 스카니아 코리아 CFO(〃다섯번째), 빅터 사파(〃셋째) 스카니아 코리아 서비스 부문 전무 및 시공사 관계자들이 20일 동탄 산업단지내 스카니아 서비스센터 기공식에서 시삽 행사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사진제공=스카니아 코리아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 코리아는 평택에 170억원을 투입해 신규 서비스센터를 건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스카니아코리아는 카이 파름 대표이사, 임원 및 중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동탄 서비스센터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스카니아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로 서비스 능력 및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스카니아코리아 동탄 서비스센터는 부지면적 1만3,655㎡, 2,519㎡ 건물 규모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서비스센터 건립을 위해 투자한 금액 중 최대규모다. 동탄 서비스센터에는 판금·도장을 포함해 총 13개의 작업장이 생긴다. 2018년 4월 오픈을 목표로 한다. 동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어 서울, 경기북부와 영호남, 강원으로의 연결성이 좋아 짧은 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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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내에 동탄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또 2023년까지 서비스센터 수를 30개로 늘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1995년 한국에 설립돼 국내 수입 트럭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긴 22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판매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한국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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