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마크로젠, 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



마크로젠(038290)은 국내 유전체분석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PIMS)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PIM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체계를 구축했는지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심사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여한다. 개인정보보호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 3개 분야에서 총 86개 심사 항목 및 311개 세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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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은 PIMS 인증을 위해 1년여에 걸쳐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기술적인 안정성 확보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생명정보를 다루는 바이오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부합하는 데 집중해 국내 최초로 유전체분석 기업에 특화된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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