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떠오르는 이륜 전동 스쿠터인 세그웨이를 체험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법을 배우는 교육을 진행한다. 매주 금·토·일요일 녹천교 자전거연습장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세그웨이에 대한 이론과 작동법, 수신호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비는 5,000원이며 노원구민은 2,000원 할인된다. 세그웨이 교육에 대한 신청은 현장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근 세그웨이 사용자가 늘면서 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구는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대상은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 면허소지자이며 구는 교육을 위해 세그웨이 5대와 안전장비를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