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이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문성근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김주혁. 무대 인사 다니며 ‘속이 깊구나’ 자주 만나고 싶어졌는데... 애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주혁의 사망 소식이 담긴 기사를 게시했다.
문성근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에 김주혁과 함께 출연했다.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 27분경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삼성동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 이후 서울 건국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문성근 뿐만 아니라 배우 유아인, 이시언, 가수 선미, 별 등이 자신의 SNS를 통해 김주혁을 애도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7일 ‘더 서울 어워즈’에서 ‘공조’로 연기생활 20년 만에 영화부문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tvN ‘아르곤’,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문성근 트위터]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